안병구 밀양시장, "자만하지 않고 오직 밀양만 생각하고 시민만을 위할 것"

낙선한 이주옥, 김병태 후보에게 위로 말 잊지 않아 '눈길'

새창녕신문 승인 2024.04.11 10:21 의견 0

[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4월10일 실시된 밀양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가 당선됐다.

안 당선자는 당선직후, "벅찬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당선에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 변함없이 오직 밀양시민 만 생각하고, 밀양시민 만을 위하여 시민들과 함께 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안병구 밀양시장 당선자가 부인과 함께 지지자들의 환호에 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안병구 캠프 제공]


안 당선자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담아 듣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시장이 되겠다’ 고 약속하고 선거에 임했다"면서 "선거운동 기간 만난 시민들께서 들려주신 새로운 밀양에 대한 기대와 희망의 말씀은 마음속에 잘 새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잘사는 밀양, 행복한 미래를 열망하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밀양을 영남의 핵심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저와 끝까지 공명선거로 깨끗하게 경쟁한 이주옥, 김병태 후보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낙선한 후보에 대한 예의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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