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예총,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예술활동’ 행사 시작

장수사진 촬영, 생활공예품만들기, 흥겨운노래공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소통의 장 마련
3일 도천면 우강2구마을, 4일 이방면 모곡마을에서 개최

새창녕신문 승인 2024.05.01 10:33 의견 0

[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창녕예총(회장 하동칠)이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관계로 큰 맘 먹지 않고서는 노래공연등의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소외지역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예술활동을 진행해 주민들이 잔뜩 기대를 하고 있다.

지난해 성산면과 영산면에서 열린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 모습.[창녕예총 제공]


창녕예총은 오는 3일에는 도천면 우강2구마을, 4일에는 이방면 모곡마을에서 2024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예술활동 행사 일환으로 7개 회원단체가 마을로 직접 찾아가 공연, 만들기 체험 등 여러 예술 활동을 주민들과 함께 펼칠 예정이다.

공연에는 국악협회, 문인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영화인협회, 음악협회가 참여하고, 장수사진 촬영은 사진작가협회, 생활공예품 만들기는 미술협회가 담당한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참가하는 마을 장기자랑 시간을 가짐으로써 흥겨운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창녕예총 하동칠 회장은 “올해에도 이러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창녕 지역 곳곳을 찾아가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창녕 지역사회에 일상의 예술이 생활 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되며 전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문화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예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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