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올해도 합동평가 우수기관 '재정포상금 확보' 총력전

군민 눈높이 맞는 특색있고 차별화던 우수사례 발굴
성낙인  군수, 우수부서 포상금, 국외정책연수 등 '당근' 제시

새창녕신문 승인 2024.05.20 10:46 의견 0

[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창녕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 및 핀셋 행정서비를 펼쳐 우수기관 평가를 받아 재정포상금 확보를 위해 성낙인 군수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20일, 군정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정량평가, ▲정성평가, ▲도민평가 ‘전(全) 부문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성과향상 추진계획 보고, 정량지표 미달성 사유 분석, 가중지표 초과달성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남 창녕군 성낙인 군수가 '2025년 시군 주요업무합동 평가 성과 향상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정량평가 98개, 정성평가 22개 등 총 120개의 지표를 평가한다.

특히, 정량평가는 지표와 지침을 정확히 숙지하여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고, 가중지표 10개에 대한 목표 120% 이상 초과 달성 방안을 모색했다. 정성평가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우수사례 발굴을 강조했다.

성낙인 군수는 “부서장을 중심으로 지금부터 연말까지 지표 하나하나 실적을 꼼꼼히 관리하고 우수사례를 충실히 작성하여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 거양과 더 많은 재정 포상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 4월 담당자 토론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지표별 추진상황 점검 보고, 1대1 맞춤형 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표 관리를 통해 합동평가를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과향상 및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우수부서 포상금 지급, 국외 정책연수 시행, 유공자 표창 추천 등 다양한 동기부여 시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 2024년('23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 2위 달성으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 포상금 8,300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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