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 9대 후반기 홍성두(3선) 의장, 노영도(초선) 부의장 선출
홍성두 당선자, "군민의 목소리 경청하는 의회 구성할 것"
노영도 당선자,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작으나마 젊은 힘 보태겠다"
새창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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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6 11:31 | 최종 수정 2024.06.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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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창녕군의회 9대 후반기 의장에 홍성두 의원(3선)이 부의장에 노영도(초선)이 당선됐다. 군의회는 26일 오전 10시, 임시회를 열고 교황선출방식에 따라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실시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홍성두 당선자는 "저에게 부여된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군민의 복지증진과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군민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노영도 당선자는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주신 김재한 의장, 신은숙 부의장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손을 잡아주먀 고락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의원의 모습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두 당선자는 최근 집행부와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태양광개발행위 인허가 재강화' 움직임에 대해선 "집행부의 의견에도 상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전체 군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협조할 것은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군의회는 27일 상임위원장 선출을 한뒤 7월부터 시작되는 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게 된다.
[다음은 일문일답]
-의장에 당선된 소감과 각오는?
홍성두 당선자=3선으로 의정생활하고 있는 데, 막연히 의장해야겠다는 생각 가지고 있었는 데 막상 당선되고 나니 마음 참 무겁다. 어떻게 의회를 잘 이끌고 집행부와 견제 공조해야하는 막중한 책임감에 마음 무겁다. 의원들의 후반기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당선된 것은 의원들께서 협력하고 도와주신덕분이다. 초심 잊지 않고 낮은 자세로 군민 섬기겠다.
-초선으로 부의장은 권한보다 책임감이 더 무거울 것으로 여겨진다.
노영도 당선자=저는 솔직히 부의장 감으로 부족한데도 선출해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 군민들이 보기에 부족함 없도록 최선을 다해 의장님 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의원들이 의정활동 잘 할 수 있도록 젊은 힘을 보태고 좋은 의정 펼쳐보겠다.
-집행부에서 태양광 발전 인허가 강화 재개정 상정 움직임에 대해...
홍성두 당선자=이 문제는 군민들 여론을 좀 더 들어보고 그 쪽으로 좋겠다면 검토해볼 생각이다. 원 취지는 무분별한 산림훼손이 큰 문제다. 농지 소유쟈들의 천수답 경우 재산권 행사에 어려운 점과 고충 알고 있다. 전제척으로 의견을 담아 의논할 것이며, 특히 집행부 주장도 인정한다. 전 군민들의 생각이 그럴다면 협조할 것이다.
노영도 당선자=군민의 많은 소리를 경청하고 큰 쪽으로 의정활동을 펼칠수 있도록 의원 한분 한분 뜻을 모을 것이며, 집행부에서 간담회 통해 (강화 쪽)말한 것도 충분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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