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창녕군수, 폭염속 진땀 흘리며 국비 예산 확보에 ‘동분서주’

박상웅 국회의원실 찾아 내년도 주요 사업 국비 예산 확보 등 지원 요청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691억원등 주요 현안 사업비 확보 논의

새창녕신문 승인 2024.07.31 11:40 의견 0

[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경남 창녕군 성낙인 군수가 연일 최고 수온을 경신하는 폭염을 뚫고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예산 확보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성 군수는 지난 30일, 박상웅 국회의원실을 찾아 내년도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회 방문은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창녕군의 주요 사업들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 창녕군 성낙인 군수와 박상웅 의원이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주요 국비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691억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21억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495억원 ▲창녕군 과학영농종합시설 신축 100억원이다.

아울러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도 79호선 낙동강 부곡대교 건설’이 국토교통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하천기본계획 용도 지구 변경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창녕 길곡 낙동강 둔치 친환경 골프장 조성’과 ‘2024년 창녕군 성장 촉진 지역 지정’에도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성낙인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로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라며, “우리 군 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계속해서 발로 뛰며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성 군수는 지난 5월에도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확보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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