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입동이 지난 초 겨울임에도 늦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계절, 가수 장사익등 국내 정상급 예술인들이 창녕군 대합면을 찾아 아주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특별 기획 공연‘밖으로 나간 공연장’을 대합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오는 14일 창녕군 대합면을 찾는 장사익과 하이량 가수. 창녕문화예술회관 '밖으로 나간 공연장' 기획공연 포스터.
이번 공연은 창녕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리적·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공연장 방문이 쉽지 않았던 군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한 음악회다.
이번 야외 공연은 전석 무료로 군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장사익, 하이량, 국학관현악단, 연희예술단 국내 정상급 예술인 60여 명이 출연해 국악과 대중음악, 역동적 연희예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밖으로 나간 공연장’은 창녕문화예술회관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이며 매년 지역민들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