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지역경제유발효과도 얻고 태권도 유망주 발굴로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도 드높이고...."
창녕군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25년도 전국남여우수선수선발대회(태권도)’를 개최해 '1타 2피'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창녕군에서 열린 '2025년도 전국남여 태권도 우수선수선발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창녕군]
전국의 엘리트 태권도 선수 및 관계자 1,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경상남도태권도협회·창녕군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창녕군과 창녕군의회 등이 후원했다.
대회는 △올해 고등부 이상 전국 규모대회 입상자(1~3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각 학년·체급별 1위 수상자만 참가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경기로, 체급별(8체급) 토너먼트 방식과 3전 다승제가 적용됐다.
창녕군은 2021년부터 해당 대회를 매년 유치하며 태권도 유망주 발굴과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일각에선 이번 대회에서 9억원 가량의 지역경제효과유발을 가져왔다는 평가도 나왔다. 참가자 1인당 식비 숙박비 등 하루 10만원 사용을 기준했을 때 나올수 있는 수치이다.
군 관계자는 “5년째 대회를 유치하며 창녕군의 스포츠 메카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내년에도 체류형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요 경기 결과
○ 남자부 우승자
박찬희(+87kg·한국체대), 최준표(-87kg·전주대), 김용주(-80kg·경희대), 서강은(-74kg·대전광역시청), 윤준혁(-68kg·강화군청), 오태희(-63kg·서울체고), 안향식(-58kg·용인대), 김동욱(-54kg·동아대)
○ 여자부 우승자
정유나(+73kg·우석대), 장은지(-73kg·인천동구청), 홍효림(-67kg·용인대), 서탄야(-62kg·영천시청), 김민경(-57kg·조선대), 경채원(-53kg·경희대), 김규빈(-49kg·울산스포츠과학고), 하민서(-46kg·한국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