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에서 '부산 거주 30대 남성, 애인 죽이고 자살'
22일경 여성 죽인 후 28일 현장 찾아 확인한 뒤 극단적 선택한 듯
새창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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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11:17 | 최종 수정 2024.06.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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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경남 창녕에서 부산 거주 30대 남성 A씨가 여성 B씨를 살해하고 자신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창녕경찰서는(서장 이호) 지난 달 28일, “사람을 죽였다, 자수한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창녕읍 옥천리 매표소 방향의 느티나무 근처에서 자해를 한 상태로 의식이 없는 신고자 A씨를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사망했다.
경찰은 신고 당시 피해자가 누구인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남성 A씨를 병원으로 후송 즉시 신고내용의 사실여부를 확인을 위해 A씨의 주변 인물 확인 하던 중, 행적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 B씨를 추적, 이틀간에 걸쳐 최종 행적이 확인된 지역을 수색하던 중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인근 지역인 창녕읍 옥천리 수로에서 B씨의 사체를 발견했다.
B씨는 지난 달 22일경, A씨에 의해 살해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외상이 없는 B사체를 부검해 사망원인 등 범행동기 등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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