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새마을회,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나누기'

쌀 2390kg, 라면 83박스, 화장지 19개 전달
황영수 회장 "모두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길 기원"

새창녕신문 승인 2024.09.10 09:32 의견 0

[새창녕신문 온라인뉴스팀 김 욱기자]온갖 궂은 일 마다 않고 폭염도 무시한 채 묵묵히 봉사에 전념해온 창녕군 새마을회가 추석을 맞아 회원들의 땀과 사랑이 듬뿍 담긴 추석 선물을 전달해 칭찬을 듣고 있다.

창녕군 성낙인 군수와 새마을회 지도자 50여명이 군민들에게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인사를 보내고 있다.[새마을회 페이스북]

창녕군새마을회 (회장 황영수)는지난 9일,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새마을지도자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쌀과 성품을 전달해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랑의 쌀·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창녕군새마을회는 14개 읍·면 새마을운동단체에서 정성껏 모은 쌀 2,390kg(700만원 상당), 라면 83박스(330만원 상당), 화장지 19개(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황영수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평소보다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쌀과 성품을 마련했으며, 기부물품을 받는 사람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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