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창녕군지부, '달인아빠 가족의 특별한 나들이'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남성의 참여 유도 및 가족친화적 환경조성 공감대 형성
성낙인 군수 "다양한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

새창녕신문 승인 2024.09.10 09:56 의견 0

[새창녕신문 온라인뉴스팀 김 욱기자]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7일,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달인아빠 가족의 특별한 나들이’라는 주제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사랑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창녕군지부(지부장 권미은)의 주관으로,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남성의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들이 아빠와 함께 쪽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위). 성낙인 군수가 '달인아빠 가족'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아래).[창녕군]


창녕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둔 가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운동회, 생태체험, 아나바다 물품 교환, 플로깅 활동 등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와 더 많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아빠로서 가정에서의 책임과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행사가 아빠의 육아 참여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창녕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창녕군지부는 임산부를 위한 행사와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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