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 여자자전거선수단, 전국체전서 '창단 이래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입상 쾌거'

개인도로 종목 이주은 선수와 단체 경기 3위
성낙인 군수 "이번 승리 바탕으로 2026년 창녕개최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 최선 다할 것"

새창녕신문 승인 2024.10.15 10:22 의견 0

[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김 욱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 여자자전거 선수단이 창단 3년만에 전국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창녕군청 여자자전거선수단은 지난 13일 창녕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 및 단체 경기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창녕군청 여자자전거 선수들이 전국체전 개인 및 단체경기에서 3위에 입상한 뒤, 정수연 감독과 정정석 코치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이날 여자일반부 자전거 개인도로 종목에서 이주은 선수가 2시간 51분 24초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개인도로 단체 경기에서는 박수빈(93년), 안영서, 이주은, 이하란, 박수빈(98년) 선수가 출전해 8시간 47분 12초로 3위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창녕군청 여자자전거선수단은 2021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수연 감독과 정정석 코치의 지도 아래, 팀의 최고참 박수빈 선수를 중심으로 선수들이 끈끈한 팀워크와 강한 정신력으로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성낙인 군수는 경기 시작 전 선수단을 찾아 격려하며, “창녕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평소 훈련한 대로만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입상 결과를 들은 후에는 “창녕군청 여자자전거선수단의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이번 승리의 기운이 2026년 창녕에서 열리는 제65회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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