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소년수련관, '제2회 3대3 농구대회' 성황

우승‘한국과학기술고’, 준우승 ‘남지고등학교’영광 안아
이재규 관장 "청소년 건강한 성장 위한 생활체육분야 계속 지원.."

새창녕신문 승인 2024.11.04 10:22 의견 0

[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재규)은 지난 2일 중·고등부 청소년 3대3 농구대회가 창녕슈퍼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해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스포츠 활동을 통해 팀워크와 올바른 경쟁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올해는 창녕군 내 중·고등학생 6개 팀에서 총 22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창녕군청소년 수련관이 개최한 '3대3 농구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청소년수련관]

대회는 스트레칭과 안전교육으로 시작되었으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자유투, 3점 슛, 패스 릴레이, 농구 퀴즈 등 미니게임 4종을 마련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농구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승을 목표로 했지만 아쉽게도 달성하지 못했다”라며, “그러나 다른 팀의 플레이에서 배울 점이 많아 뜻깊은 경험이었고, 미니게임을 통해 다른 학교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청소년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 체육 분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열띤 경기 끝에 우승은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의 ‘PaperRex’팀이, 준우승은 남지고등학교의 ‘남지고’팀이 차지하며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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