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제64회 3.1민속문화제 서부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박해정)는 지난 18일, 대합면사무소에서 서부장군 추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대식에는 성낙인 군수와 우기수 이경재 도의원, 김재한 전 의장, 이승렬 노영도 박상재 하종혜 이가은 신은숙 군의원 , 3.1민속문화제 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면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서부장군 추대를 축하했다.
창녕 대합면 서부장군 추대식에 참석한 성낙인 군수 등이 '3.1민속문화제' 성공적 개최 기원 떡을 자르고 있다.[창녕군]
서부 대장으로는 석상원 대합면 이장협의회장, 중장으로는 노정열 대합면 체육회 수석부회장, 소장으로는 박종욱 대합면 율곡이장이 각각 추대되었다.
석상원 서부 대장은 "서부장군으로 추대되어 큰 영광이며 중장, 소장과 함께 3.1정신을 계승하고 지역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3.1민속문화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기현 대합면장은 "3.1민속문화제 행사가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역민들이 함께 모여 소중한 전통을 계승하고,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서부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기리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으며, 이어진 기원 고사제에서는 추대된 장군들이 지역 발전과 행사 안전을 기원하는 잔을 올렸다.
한편, 제64회 3.1민속문화제는 이달 2월 2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월 3일까지 4일간 창녕군 영산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