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김 욱기자="불과 3일동안 133만명이 다녀 간 봄꽃 축제는 창녕낙동강 유채축제가 대한민국에서 유일 할 것입니다"
창녕군(군수 성낙인)과 창녕낙동강유채축제위원회(대회장 박대겸, 위원장 황호술)는 지난 21일, 남지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축제 관계자 및 행정지원 근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성낙인 군수가 창녕 낙동강유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장과 꽃다발을 전달했다.[창녕군]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창녕 남지유채단지에서 열린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되짚고, 접수된 불편사항 및 민원, 개선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문제점과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봄 가뭄과 이상 한파로 인해 유채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늦어져 전년보다 14일가량 연기된 시점에 개최됐지만, 개화 기간 동안 약 133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전국적인 인지도와 흡인력을 입증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미술대회,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태권도 시범, 동춘서커스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체 유채단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2행사장에 어린이 놀이터, 체험 부스, 문화 공연, 푸드트럭존 등을 확대 조성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콘텐츠 개발과 철저한 운영 준비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봄꽃축제로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