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경남대학교 RCY 동아리는 14일, 마산합포구청에서 열린 금강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에 참여해 건강관리 봉사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경남대 RCY 동아리 학생들이 금강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경남대]

이날 봉사 부스에는 지도교수인 간호학과 지영주 교수와 학생 13명이 참여했으며, 건강관리와 단백질 공급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혈압 측정과 건강 상담, 단백질 보충을 위한 건강 간식을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와 교촌으로부터 후원받아 봉사 부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RCY 회장 권순규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저희가 더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영주 교수는 “이런 실천적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공헌함은 물론, 학생들이 돌봄의 가치를 몸소 배우는 교육적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