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서 신촌파출소, 선제적 교통사고 예방 '한 몫' 톡톡히

상습 침수지역 수막현상 교통사고 다발지역 현장 파악
행정기관 협업으로  배수로 퇴적물 준설 등 침수예방

새창녕신문 승인 2024.04.18 10:20 의견 0

[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김성재) 신촌파출소(소장 남병현)가 다발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상습 침수지역을 선제적으로 나서 행정기관과 협업해 말끔히 정리해 사고의 원인을 해소했다는 칭송을 받고 있다.

신촌파출소는 창원시 신촌동 동성2차아파트 맞은 도로와 인도가 비만 오면 물이 고여 수막현상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민원을 접하고, 현장 확인결과 주변 가로수에서 떨어지는 낙엽과 인근 야산에서 토사물로 인한 배수로 막힘현상으로 도로가 침수되는 것을 확인했다.

비만 오면 물이 고여 달리던 차가 수막현상으로 미끄러져 발생한 사고 사례(좌). 상습침수지역 해소를 위해 이숙자 웅동동장과 대책 회의를 하고 있는 남병현 소장과 경찰관.(우)


남 소장은 관할 웅남동사무소 및 관할구청 안전건설과 통보하여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걷어 내는 등의 공사를 완료해 민원 해결에 큰 몫을 해냈다.

이숙자 웅남동장은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 구청에 통보하여 배수로 공사를 완료하게 되면서 민원을 해결하게 되었다"면서 "안전에 우선하여 사전에 예방하는것이 중요하고 파출소와 함께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남병현 신촌파출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수막현상으로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관할 동사무소등 행정과 협업하여 교통사고등 안전에 신경쓰서 해결하게되어 보람을 느꼈다"면서 "다가오는 장마철 대비를 비롯해서 주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 안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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