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지역 청년 취업 공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
매년 7.2억 원씩 5년간 사업비 지원 … 진로 및 취업 지원 체계 강화
새창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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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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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지역 청년에게 폭넓은 진로와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가 지난 14일 창조관에서 문을 열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재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특화된 진로 및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경남대는 지난 2018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사업과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차례로 선정되면서 진로지도, 취업상담 및 알선, 현장실습, 창업교육 및 지원, 해외취업 등 지역 청년층에 대한 폭넓은 진로,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고용노동부‘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청년에게 더욱 폭넓은 진로·취업·창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업비는 매년 7.2억 원씩 5년간 지원된다.
경남대는 새롭게 문을 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을 중심으로, 기존 운영되어 온 학내 진로 및 취업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상담 컨설턴트 인력을 대폭 확대했으며, 지역 청년층에게 더 쾌적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용 공간을 새롭게 정비하기도 했다.
박태현 인재개발처장은 “앞으로 경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경남지역의 청년 고용서비스와 노동시장 지원의 거점 선도대학 역할을 수행하며 재학생과 지역청년의 성공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남대가 최근 예비 선정된 글로컬대학30과 2025년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경남 창원의 기업들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 매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홍정효 대외부총장과 이상훈 교학부총장, 박태현 인재개발처장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영천 취업지원총괄팀장, 창원특례시 정미정 청년정책담당관 등 취업 유관기관 인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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