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 김 욱 기자]지난 9월 창녕군에 둥지를 튼 보그워너창녕유한책임회사(대표 김동희)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연말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고자 거금 2,000만 원을 기탁해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실천했다.

보그워너창녕(유) 김동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성낙인 군수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창녕군]

보그워너창녕(유)은 창녕군 계성면에 위치하며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9월 전동화 시스템 부품 제조공장을 추가 신축하고 친환경 자동차용 구동모터 및 인버터 등을 생산하며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보그워너창녕(유) 전 임직원들이 나눔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마련하여 기탁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으며, 이 밖에도 보그워너창녕(유)은 지역인재 장학금 기탁, 산불복구 성금 기탁, 현물기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보그워너창녕(유)은 창녕군에 터를 잡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은 창녕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모범이 된다”며 “성금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