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일찍 핀 멸종위기 '가시연꽃 보러 창녕 오세요~~"

우포늪생태체험장에 개화, 탐방객 볼거리 제공

새창녕신문 승인 2024.07.11 11:12 의견 0

[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1억4천만년의 신비를 간직한 창녕군 우포생태체험장에 멸종위기 수생식물인 '가시연꽃'이 화려한 자색 자태를 뽐내며 개화했다.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양득)은 우포늪생태체험장에 가시연꽃이 군락을 이루며 개화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창녕군 우포생태체험관에 핀 화려한 자색의 '가시연꽃'[창녕군시설관리공단 제공]


가시연꽃은 환경부 멸종 위기 수생식물로서 잎이 큰 것은 지름이 2m까지 자라는데 이곳 식물단지에서는 어렵지 않게 볼수 있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한달 정도 빠른 시기에 개화하여 우포늪생태체험장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우포늪생태체험장은 미꾸라지잡기, 쪽배타기, 수서곤충잡기,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사진 인화, 생물다양성탐사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김양득 이사장은“창녕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며 “앞으로 생태계의 체계적인 보전과 생태관광 활용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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