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경남 군부 유일 한파 적응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환경부 주최 한국기후-환경네트웤 주관 기후위기 적응취약계층 지원사업 선정

새창녕신문 승인 2024.12.09 10:44 의견 0

[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4년 기후위기(한파) 적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경상남도 군부 중 유일하게 선정돼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창녕군과 컨설턴트들이 기후위기 적응 취약계층을 방문해 한파 대응 용품을 전달했다.[창녕군]


이번 사업은 한파에 취약한 가구의 기후위기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녕군과 기후위기 적응 전문 교육을 받은 컨설턴트 8인이 협력해 진행됐다.

지원 대상은 길곡면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30가구로, 컨설턴트팀(2인 1조)이 가정을 방문해 한파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겨울용 이불, 단열 에어캡, 문풍지, 목도리, 생수 등 8가지의 한파 대응 용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 상황에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라며, “매년 반복되는 폭염과 한파에 대응하기 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계속 선정될 수 있도록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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