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김 욱기자="올 겨울은 추위 걱정 안해도 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창녕군 장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한파 취약계층 어르신 4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우리집 사업’을 추진하며 단열 개선 지원 사업을 마쳤다.

창녕군 장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면 직원들이 홀로 어르신 집을 따뜻한 사랑의 온기로 감싸고 있는 모습.[장마면]

이번 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협의체는 각 가정의 창문 틈새 등을 중심으로 고효율 단열재를 시공해 찬바람 유입을 최소화하고 실내 온기 유지 효과를 높였다.

지원 대상 어르신 중 한 분은 “집안이 훨씬 따뜻해져서 겨울이 두렵지 않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선준 면장은 “협의체의 세심한 지원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