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경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11일, 학과 실습실에서 일본 니가타의료복지대학 작업치료학과와 국제교류행사를 가졌다.
2001년 설립된 니가타의료복지대학은 재활과학, 의료기술, 보건과학, 간호학, 사회복지학, 의료관리학 등 6개 학부, 13개 학과를 갖춘 대학이다.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의 종합 의료 시스템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학생 약 4,500명이 재학하고 있다.
니가타의료복지대학 국제교류행사 단체사진.[경남대]
이날 니가타의료복지대 교수 및 학생은 작업치료학과의 최신 실습실을 둘러보며 재학생들과 함께 학과 전공 지식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환영행사를 통해 전공교육과정에 있는 교과목 활동의 하나인 ‘압화 및 공예품’ 등을 만들어 교환하면서 우정을 쌓았다.
신중일 작업치료학과장은 “오늘 국제교류행사를 계기로 니가타의료복지대학 작업치료학과와 향후 국제교류협력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학술교류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니가타의료복지대학 Junichiro EN 교수는 “경남대 작업치료학과의 환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양교가 다양한 교류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 작업치료학과는 2021년 신설 이후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인증 기준에 맞춘 교육과정 및 임상실습으로 현장형 실무인재 양성에 집중해 온 결과 올해 첫 졸업생 전원이 제52회 작업치료사국가시험에 합격하고, 제7회 보조공학사 국가시험에도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