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김 욱기자 =창녕군새마을회(회장 황영수)는 22일 오전 11시, 성낙인 군수, 홍성두군의장, 우기수-이경재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새마을회장, 회원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창녕군새마을회가 개최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위는 산불진화 순직 공무원과 유가족들을 위한 성금 전달 모습.[창녕새마을회]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황영수 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자신감과 긍지를 심어주었던 새마을정신을 되새기고, 자연과 숲이 어우러지는 녹색새마을, 안전하고 편안한 건강 새마을, 여유롭고 품격있는 문화 새마을운동을 실천하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성장의 원동력이었으며, 특히 산불 진화대 피해 지원을 통해 공동체의 따뜻한 역할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창녕군새마을회는 산청산불진화순직 공무원과 유가족들을 위해 각 읍면새마을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1,504만원을 포함해 1,704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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