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김 욱기자=창녕부곡온천과 아주 각별한 인연을 맺어 온 인기가수 박혜신씨와 팬클럽 '혜신누리'가 성원과 응원을 보내준 창녕군민들에게 적지만 아주 큰 의미 있는 깜짝 선물을 해 화제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6일, 제30회 부곡온천축제에 초청된 가수 박혜신 씨와 팬클럽 ‘혜신누리’가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수 박혜신씨(좌에서 두번째)와 팬클럽회장이 공연시작 전, 박상웅 의원과 홍성두 의장, 남기동 부곡온천관광협 회장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낙인 군수에게 '온천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창녕군]
박혜신 씨는 부곡온천축제 무대에 여러 차례 올라 창녕군과 깊은 인연을 이어온 가수로, 이번에는 팬클럽 ‘혜신누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팬클럽 ‘혜신누리’는 꾸준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전해왔으며, 이번 기부로 창녕군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성낙인 군수는 “박혜신 씨와 팬클럽 ‘혜신누리’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식 직후 무대에 오른 박혜신 씨는 특유의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각인’, ‘공작새’ 등 대표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전했고, 관객들과의 교감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