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김 욱기자 =과천시새마을회(회장 이한구)는 지난 달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사막화 가속화 국가로 지정되어 지난 2021년 '10억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시작해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는 몽골에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푸른 숲 가꾸기와 저소득층 학생 및 주민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줬다.
과천시 새마을회 장종근 전 회장과 이성우 이사, 김종례·최미형·부녀회장, 최선미 문고회장, 유증선 김유순·이영우 부녀회 부회장, 신복순부녀회 총무, 김준성 국장, 몽골 만달솜 아트바약 경찰서장(짙은 색)등과 함께 희망과 우정의 나무를 식재했다.
과천시 새마을회 들은 함께 지난 달 20일, 만달솜 경찰서 '아트라바약 봄 바바약(Atarbayar Bymbabatar. 복싱 국제심판)서장과 경찰관 및 현지인들과 몽골 만달솜의 상징인 '쉬헤린 첵 산' 인근 '하라강변'에 조성된 나무 숲 조성단지에서 부르가스(버드나무 과) 1천 그루를 직접 식재하고, 시청에서 개학을 맞은 초등학생 25명에게 가방등 학용품 종합세트를 선물했다.
과천시새마을회 회원들이 9월1일 개학을 맞이하는 몽골 만달솜 학생 25명에게 학용품 종합세트를 전달했다.
새마을회는 이어 '만달솜 제1학교'를 찾아 국내 각계에서 협찬 받은 수 백여 신상품 옷과 속옷, 신발 등을 경제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취학시기를 놓친 '만학도'를 비롯한 재학생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
과천시 새마을회는 만달솜 제1학교를 찾아 재학생 학부무들에게 한국산 신제품 의류와 속옷, 신발등을 전달했다.
만달솜 군수는 "과천시 새마을회가 선물한 소중한 나무가 성장하면 쓰레기 매립장 둘레에 식재하겠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잊지 않고 도와주셔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장종근 전 회장은 "적은 정성이지만, 몽골이 국제사회 문제거리인 이상 기후 원인인 탄소감소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노력에 우리 대한민국 과천시새마을회가 함께 해서 뜻 깊다"면서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 및 교류 사업으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트라바약 봄 바바약(Atarbayar Bymbabatar) 만달솜 경찰서장은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우리 만달솜을 찾아 어려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귀한 선물을 주신 다는 소식에 달려나왔다"면서 "대한민국 과천시새마을회의 정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우리 100여 경찰관 모두 그 고마움을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