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김 욱기=창녕소방서(서장 임순재)는 11일, 신속하고 헌신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귀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은 소방공무원 4명에게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창녕소방서 임순재 서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녕소방서]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환자의 생명을 구한 경우에 수여되며,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을 통해 후유증을 최소화한 대원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직원은 ▲소방교 김경호(하트세이버) ▲소방교 박병욱(브레인세이버) ▲소방사 배현준(하트세이버) ▲소방사 김영현(하트세이버)로 총 4명이다.

이들은 각종 출동 현장에서 정확한 상황 판단과 침착한 대응을 통해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며 군민의 생명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임순재 서장은“이번 수상은 소방대원들의 전문성과 사명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명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