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창녕군협의회, 평화공감 특강 '남북관계, 우리의 안보현실'
밀양 청도출신 박영하 前 육군 제2작전사령관 초빙
새창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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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14:43 | 최종 수정 2024.04.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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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통 창녕군협의회(회장 박해정)가 '남북관계, 우리의 안보현실'이란 주제로 박영하 전 육군2작전 사령관을 초청해 평화공감 특강을 개최했다.
창녕군협의회는 19일 오후 2시부터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성낙인 군수와 김재한 의장, 우기수 이경재 도의원 및 군의원, 평통 자문 위원과 일반 군민 150여명이 참석한 '남북 관계 우리의 안보현실' 이란 주제로 특강 자리를 마련했다.
성낙인 군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에 이어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마저 촉발되어 세계인이 긴장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평화는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위기가 닥쳐올 것을 미리 대비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성 군수는 "평상시 안보의식 고취가 중요하지만, 오랜 휴전으로 안보의식이 많이 흐려져 있는 실정"이라며 "오늘 특강을 통해 남북관계와 우리의 안보 현실을 명확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축사를 남겼다.
박해정 회장은 "오늘 강연을 맡은 박영하 사령관님은 인근 청도군이 고향으로 우리 창녕군에 많은 관심과 애착이 있으신 분"이라며 "오늘 강연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국제정세와 대북정책에 대한 이해와 북한 주민 생활의 실정을 조금이라도 알아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파병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오늘의 풍성한 경제 대국의 기초가 되었음을 강조하며 시작된 박 전 사령관의 강의는 1시간동안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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