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필리핀 샌프란시스코와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 체결

성낙인 군수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앞장 설것"

새창녕신문 승인 2024.07.02 10:40 | 최종 수정 2024.07.02 10:45 의견 0

[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일, 필리핀 샌프란시스코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등 관계 공무원, 전영두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표, 필리핀 샌프란시스코 아르퀼라노 아라나스 알프레도 시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성낙인 창녕군수가 필리핀 샌프란시스코 아르퀼라노 아라나스 알드레도 시장등과 협약식을 체결했다.[창녕군 제공]

창녕군과 필리핀 샌프란시스코는 업무협약(MOU)식에서 농촌의 원활한 계절근로자 수급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계절근로자 파견 및 송출조건, 이탈방지 등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사항을 검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창녕군은 고령화 및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25년 상반기부터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추가로 영농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추진에 있어 협약을 약속해 준 필리핀 샌프란시스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창녕군은 인력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새창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