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관원, 2023년산 쌀 5만톤 민간물량 매입검사 시작

경남, 12일부터 합천을 시작으로 4,635톤 벼 매입검사 실시

새창녕신문 승인 2024.09.12 10:49 의견 0

[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 이하 농관원 경남지원)은 12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방침에 따라 ’23년산 쌀 5만톤(조곡 69천톤, 해외원조용) 매입검사를 경남 합천새남부농협DSC에서 시작했다.

경남농관위 관계자들이 경남 합천에서 쌀 매입검사를 하고 있다.[농관원 제공]

이번 매입검사는 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하여 민간재고 벼를 매입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경남지역의 매입 물량은 4,635톤이고,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매입대상은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 건조저장시설(DSC)에 보유하고 있는 2023년산 벼로 농산물검사기준의 벼 1등급 이상, 수분함량 15%이하의 800kg 톤백 단위로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농협·민간RPC가 농가로부터 매입한 2023년산 벼 매입가격으로 하며 톤백 구입비, 포장임, 상차료, 보관료 등을 포함한 제비용도 지급된다.

배우용 농관원 경남지원장은 이 날 등급, 수분함량, 중량 등 매입기준 합격품 180톤에 대하여 검사했으며 앞으로도 농협·지자체와 협조하여 쌀값 안정 및 ‘24년산 벼 수확기 농협·민간RPC 자체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검사를 완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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