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봄철 전국 동시 다발 대형 산불로 27일 현재 26명이 사망하고 피해 면적만 축구장 9만 개의 넓이로 역대 최악의 산불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중앙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 별 산불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창녕군 계성면사무소가 '봄철 산불 예상 홍보' 현수막을 주요 거점지에 게시해 놓고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계성면]
창녕군 계성면(면장 석상훈)은 27일, 봄철 대형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계성면 전역의 산림 연접지 10여 곳에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 활동은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계성면사무소는 산불감시원 5명(초소 1, 기동 1, 일반 3)과 면장을 포함한 14명의 직원,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및 기술지원과 등 행정 협력 부서 42명을 포함한 총 4개 조를 편성해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산불 예찰 활동과 홍보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석상훈 면장은 “산불 예방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