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김 욱기자=창녕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과 지도자가 무려 5년 연속 장관상과 경남도지사 상을 휩쓸어 창녕군이 청소년 봉사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재규)은 지난 19일,개최된 ‘2025년 경상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관내 청소년 등 4명이 장관상 및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경남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장관상과 도지사 상을 수상한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소년수련관]


수상자는 ▲우수활동 부문 성평등가족부장관상에 창녕여고 3학년 전예주·창녕여고 1학년 홍세안 학생 ▲경상남도지사상에 창녕여고 3학년 하보람 학생이 선정됐으며 ▲우수지도자 부문 경상남도지사상에는 박혜란 청소년지도자가 선정됐다.

특히,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받은 전예주·하보람 학생은 봉사활동 1,000시간을 초과하는 실적을 기록해 우수한 활동성과를 인정받았다.

전예주 학생은 “중학생 때부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자연스럽게 사회복지사의 꿈을 갖게 됐다”며 “이번 수상은 더 정진하라는 응원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5년 연속 장관상 2점을 포함해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단순한 봉사시간 축적을 넘어 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체득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