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태권도 청소년들, 문경세계태권도한마당 출전해 금메달을 격파하다~~~
남지고 2학년 선민우·전승우, 대항 주니어 종합경연 1위
국기원 시범단 출신 시범단 출신 최영호 관장 지도도 '한 몫'
새창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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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14:16 | 최종 수정 2024.08.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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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경남 창녕군 거주 고교생 2명이 창단한지 불과 2년에 불과한 경남태권도 협회 대표시범단(단원 14명) 소속으로 경북 문경시 소재 국군체육부대에서 지난 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개최된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에서' 내노라'하는 국내외 시범단을 제치고 국내팀 대항 주니어팀 종합경연 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거뒀다.
금빛 메달을 발로 격파한 창녕군 남지고 2학년 선민규선수와 전승우 선수는 남지읍 소재 '슈퍼맨' 체육관이 개관한 2012년(당시 6세)에 입관해 박진상 관장의 지도를 받아 2012년 창단된 경남대표시범단 '선봉'팀에 발탁되어 각종 대회에 출전해왔으며, 이번 대회에 출전해 팀의 1위 달성에 큰 몫을 담당했다.
특히, 경남시범단의 최영호 수석코치(현, 영산 태일태권도 관장)는 동아대 출신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기원시범단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2022년 국기원 개원 50년 맞아 발간한 태권도 교본 개정판 4권 겨루기 편과 5권 격파시범 편 모델로 소개된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데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영호 수석코치는 "시범단 단원들의 땀과 열정이 맺은 결실로 저는 수석코치로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도록 격려와 응원을 보낸 것 뿐"이라며 선수단에게 모든 공로를 돌렸다.
한편, 경남대표시범단 '선봉'에는 창녕 관내 고교생 11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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