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창녕군 남지향친회(회장 정종빈)는 지난 1일, 열린 제35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35포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창녕 남지향친회 정종빈 회장등이 김선경 남지읍장에게 쌀 35포를 전달하고 있다.[남지읍]
이번 기탁은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전달된 백미를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이어가기 위해 향친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한 것이다.
남지읍 향친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과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종빈 신임 회장은 “축하의 마음으로 전달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경 남지읍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고 있는 향친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