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창녕농협 전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창녕농협 작은나눔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이 가득 담긴 선물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창녕군은 지난 11일, 창녕농협 작은나눔회(회장 김영주)에서 연말을 맞아 사랑의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녕농협 김영주 회장등이 성낙인 군수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창녕농협]

전·현직 창녕농협 직원들로 구성된 작은나눔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6년째 백미를 기탁해 온 봉사단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영주 회장은 “작은나눔회는 ‘작은 나눔이 큰 기쁨이 된다’는 마음으로 16년 동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회원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 그보다 큰 보람은 없다”고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수년째 변함없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나눔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군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기간에는 모바일(QR코드), 사랑의 ARS, 언론사 성금 계좌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