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15년간 창녕군 도천면 우강2구 이장으로 활동해 온 신용무 이장이 지난 1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200만원의 거금을 쾌척했다.

신용무 이장이 성낙인군수에게 인재육성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창녕군]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오고 있는 신 이장은 특히 올해는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성낙인 이사장은“겨울이 깊어짐에 따라 기온은 내려가지만, 여러분들의 기탁으로 마음 온도는 더욱 따뜻하게 올라가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 9일 설립된 이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173명에게 4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