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과거 새마을 운동 한창일때 자기 집앞이나 주요 도로등은 주민들이 스스로 청소를 했는 데, 지금은 공무원들이 없으면 엉망진창이다. 창녕읍 직원들이 주민들의 쾌적한 일상생활을 위해 폭염도 마다 않고 진땀을 흘렸다.
창녕읍행정복지센터(읍장 성봉준)는 지난 31일 집중호우로 인해 각종 퇴적물이 쌓인 동부우회도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창녕군 창녕읍 성봉준 읍장과 직원등이 폭우로 쌓인 퇴적물을 말끔치 정리하고 있다.[창녕읍]
이번 정화 활동은 집중호우 이후 산책로 주변에 쌓인 자갈, 낙엽, 나뭇가지 등으로 인한 보행 불편과 미관 저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우회도로는 아침저녁 시간대 주민들의 산책과 운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구간으로,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날 작업에는 창녕읍 직원과 환경미화원, 기간제근로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약 1km 구간에 걸쳐 도로변 쓰레기와 낙하물을 수거하고 주변을 정리했다. 정비 이후 보행환경이 한층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봉준 읍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