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회장 남기동)와 화왕산스파호텔(대표 김영철, 前 창녕WFC 단장)이 지상파 광고, 창녕군과 군민들의 홍보전에 전국적 화제가 되고 있는 창녕 햇마늘로 만든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를 전국여자축구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깜짝 선물로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두 단체는 지난 11일과 12일, 창녕 부곡면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4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 오른 초·중·고등부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창녕 갈릭 치킨 버거’와 ‘창녕 갈릭 비프 버거’를 제공했던 것.

창녕 부곡에서 열린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포항여자전자고 선수들이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를 선물받고 즐거워하고 있다.[창녕군]

선수들은 예상치 못한 간식 선물에 큰 기쁨을 드러냈다. 경북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선수들은 “더운 날씨에 경기를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맛있는 햄버거를 먹고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치열한 결승전을 치른 선수들을 응원하고, 창녕군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해 재출시된 맥도날드의 창녕 갈릭 버거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창녕을 찾아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창녕의 자랑인 마늘로 만든 특별한 햄버거를 통해 좋은 기운을 얻고, 올해 남은 대회도 멋지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먼저 선수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해 준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와 화왕산스파호텔에 감사드린다”며 “창녕 마늘은 깊은 풍미가 일품이다. 우리 선수들도 치열한 훈련을 통해 노련하고 깊이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