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5년 기후위기(폭염) 적응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창녕군과 환경부가 기초수급자와 독거어르신 등 가정에 전달한 폭염대응용품.[창녕군]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가구의 기후위기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녕군과 기후위기 적응 전문 교육을 받은 컨설턴트 5인이 협력해 진행됐다.

지원 대상은 계성면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40가구로, 컨설턴트팀(2인 1조)이 가정을 방문해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여름용 이불, 양산, 생수 등 5종의 폭염 대응 용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폭염이 점점 심화되는 만큼, 주민 한 분 한 분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