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김 욱기자=경남 창녕군에서 청운의 꿈을 펼치기 위해 공부하는 청소년들은 행복하고, 그래서 그들의 미래는 창창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향 인사들과 선배들의 고향 후배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이 연일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정책조사원 김재영 상임이사는 지난 15일,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성낙인 창녕군수)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쾌척했다.
한국정책조사원 김재영 이사(우측에서 2번째)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성낙인 이사장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김재영 이사는 창녕고등학교 제13회 졸업생으로,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 및 공공요금·위탁비 원가산정 용역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인 한국정책조사원(창녕읍 소재)에서 상임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평소에도 고향 창녕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2024년에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 이사는 “창녕군에서 성장하는 후배들이 더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귀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우리 창녕군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