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재규)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경남 합천군 일대에서 자신들이 직접 텐트를 치고 음식을 조리 해먹는 등 ‘국제청소년포상제 탐험활동’을 가졌다.

국제청소년포상제는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영역에 자기 주도적으로 참여해 스스로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갖을 수 있도록 하는 성장 프로그램이다.

창녕군청소년 11명이 경남 합천 해인사를 찾아 조상들의 빛 나는 문화유적을 온 몸으로 느껴보는 탐험활동을 하고 있다.[청소년수련관]

이번 활동에는 11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합천 해인사, 다라국, 남명 조식 선생 관련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며 직접 현장에서 텐트를 설치해 숙영지를 마련하고 조리식을 준비하며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연 속에서 야영하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것이 즐거웠고, 팀별로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완수해 스스로 대견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규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 협력하며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