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
2025년 임산부의 날 기념 모자보건 유공 기관 표창 수상
성낙인 군수 "모자보건 향상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정책 추진 성과"
임신과 출산, 육아는 여성에게는 큰 부담으로 여겨지고 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부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워하고 있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는 보이고 있지 않는 가운데 창녕군이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2025년 임산부의 날을 맞아 모자보건 향상과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창녕군 보건소 홍강아 건강관리과장등이 경남지사 표창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녕군]
이번 수상은 창녕군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해 온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
군은 2025년 신규사업으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 ▲임산부의 날 기념 ‘내 아이 용품 만들기’ 운영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의료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전·산후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모자보건 서비스를 운영해 임산부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수상은 임산부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온 군민 모두의 성과로, 앞으로도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창녕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