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창녕의 30대 축산 농가 대표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등이 공동 주최한 대회에서 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거둬 화제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1회 스마트 축산농장 기록 관리 경연대회(부제 케이(K)-축사로 어워드)' 본선에서 푸른하늘목장 대표 박해경 씨가 (사)한국종축개량협회장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창녕군 푸른하늘 농장 박해경 대표와 군 관계자들이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창녕군]
이번 대회는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 20명이 참여해 PPT 발표 등을 통해 스마트 축산농장 기록 관리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에서 박해경(남, 34세) 농가는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축산농장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인 축사 운영과 지속 가능한 경영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사)한국종축개량협회장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창녕군과 관내 축산농가가 스마트 축산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탁월한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녕군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