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우포생태관 생태공원에서 영남권 최초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 김정선 군의원, 군 관계자와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했으며, 창녕군의 생태적 가치를 기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성낙인 군수 등 관계자들이 표지석 제막식을 갖고 있다.[창녕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을 뜻한다. 창녕군은 우포늪을 비롯한 풍부한 생태자원을 보유해 그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설치된 표지석은 지정 사실과 의미를 담아 제작됐으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창녕군의 생태적 가치를 인식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지정은 군민과 관계 기관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연을 보호하면서 지역경제와 생태관광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