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창녕군민의 날 기념식 5년만에 '개봉박두'

제33회 창녕군민대상 및 제16회 창녕명예군민 시상 예정
군민대상, 조정한 창녕군의정동우회장, 신용태 라토영농 대표, 성위경 물계서원이사장 수상
명예군민, 안태명 前 창녕군 부군수, 김명욱 前 창녕군 부군수, 조현홍 前 창녕군 부군수 선정

새창녕신문 승인 2024.03.29 11:03 의견 0

[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코로나와 보궐선거 등으로 5년 동안 취소된 창녕군민의 날이 드디어 개봉박두를 앞두고 있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다음 달 3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1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녕군민의 날 기념식은 군민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창창한 창녕’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준비된다.

2018년 열린 군민의날 기념식 모습. 이후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약식으로 한 차례 열린 뒤 5년동안 대규모 공개 기념식은 갖지 못했다.[창녕군 제공]

이번 기념식에서는 군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큰 군민을 대상으로 제33회 창녕군민대상과 제16회 창녕명예군민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창녕군민대상 봉사부문에는 조정한 창녕군의정동우회 회장, 산업부문에는 신용태 라토영농법인 대표이사, 교육·문화부문에는 성위경 물계서원 이사장이 제33회 창녕군민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제16회 창녕군 명예 군민으로는 안태명 前 창녕군 부군수, 김명욱 前 창녕군 부군수, 조현홍 前 창녕군 부군수가 선정됐다.

한편, 올해는 창녕군민의 날 기념식만 진행되고, 격년으로 열리는 군민체육대회는 내년에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5년 만에 개최되는 기념식인 만큼, 전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창녕 발전을 위한 축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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