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선정
지역 디지털 대전환의 허브로서 자리매김 계기
새창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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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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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경남 마산에 위치한 경남대학교가 명실상부한 세계화와 지역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지역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게 됐다.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6일,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4 글로컬대학 예비지정대학’에 선정됐다.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창원특례시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기 위한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 구축, 지산학연 공동발전 협력 추진에 더욱 가속도가 붙게 됐다.
이번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는 총 109개교가 65개 팀을 이루어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단독 신청은 39개,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은 6개, 연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20개가 각각 제출됐다. 평가 결과, 경남대를 비롯하여 지난해 예비지정으로 선정된 5개교를 포함한 총 20개 혁신기획서가 선정됐다.
경남대는 ‘지역 디지털 대전환의 허브’로서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 및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 구축, 지산학연 공동발전 협력 등을 통해 창원국가산단의 디지털 대전환 실현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경남대는 ‘초거대제조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차세대 인공지능인 ‘초거대 AI’ 개발과 글로벌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는 경남테크노파크, 메가존클라우드(주), KAIST와 더불어 아마존웹서비스(AWS), Microsoft, KT, SK네트웍스서비스, AI.Nation, RCK, 마크베이스, KG모빌리티(주), 신성델타테크(주) 등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국가와 지역 산업이 원하는 디지털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방형 모듈을 통한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방법, 융합형 학사구조를 도입하는 등 대학 교육 전반의 과감한 혁신도 이뤄내고 있다.
또 청년 인재의 지역정주와 해외 우수인재 유치로 글로벌 혁신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공간혁신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위한 개방과 공유 협력을 가능케하는 지산학연 일체화 캠퍼스도 건립할 방침이다. 지역과 함께 발전해 온 경남대는 이번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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