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젊은 청순을 희생한 영웅들이 잊혀지고 사라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챙기는 사람들이 있다.

창녕군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성산면복지회관에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 4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건강채움 삼계탕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성산면 지사협은 참전용사 40여명을 모셔 삼계탕을 대접했다.[창녕 성산면 제공]

이날 행사는 성산면의 출향 인사인 재부창녕향우회 성석동 회장의 후원으로 참전유공자의 애국정신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삼계탕 대접을 받은 한 어르신은 “성석동 회장께서 고향을 잊지 않고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산면 지사협 이재순 위원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신 참전유공자 어르신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정성으로 만든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혜경 면장은 “농번기에도 행사를 준비하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와 가족의 복지를 세심하게 살펴 보훈 가족이 예우받는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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