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김 욱기자=생활용품과 농업자재 구매 및 금융업무를 '원-스톱' 처리할 수 있어 군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창녕농협(조합장 성이경) '종합센터'가 지난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성이경 조합장과 성낙인 군수, 박상웅 의원을 비롯한 조합원 및 군민 2,6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준공식 및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가졌다.

성이경 창녕농협 조합장과 성낙인 군수, 박상웅 의원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아래는 2,600여 조합원과 군민들이 준공식 및 어울림한마당을 즐기고 있는 모습.

이날 준공식 및 어울림한마당은 섹스폰 연주와 창녕농협 해뜰담 풍물단의 공연등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성이경 조합장의 대회사, 박상웅 의원과 성낙인 군수, 홍성두 의장 축사 등 공식행사를 마친 뒤, 한식부페로 오찬을 즐겼다.

식후 행사로 열린 어울림한마당에서는 트롯가수 권율과 창녕의 인기가수 윤미래, 뽀식이 이용식, 푸전국악팀 이쁠, 소포라노 섹스폰, 인기가수 박현빈의 무대로 참석하신 조합원과 고객님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웃음 나누는 주고, 행운권 추첨으로 참여하신 많은 분들께 행운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창녕농협 성이경 조합장은 "그간 불편하고 좁았던 3개의 사업장을 종합센터에 한곳에 모아 신축하여 이전하게 된데 대하여 감회가 새롭다"면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3농 정책' 정책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성 조합장은 “3농 정책의 첫째인 편농은 편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도와야 하는 것이요, 후농은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고, 상농은 농업의 지위 향상으로 농업인의 위상을 높여주는 정책 실현이 필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창녕농협종합센터는 총사업비 234억원을 투입해 12,491㎡(약 3,778평)에 ▲하나로마트 ▲오리정지점 ▲근린생활시설 ▲영농자재센터 4개동, 지상2층 건축규모(연 면적 4,381.68 ㎡ 1,325평)로 지난 2021년 3월, 경제사업 건립추진위를 구성해 같은 해 11월 고정투자 사업계획이 이사회와 총회를 통과해 12월 사업부지 매입 계약, 2023년 건축허가를 받아 올해 6월 준공검사 및 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다.

창녕농협은 종합센터 우측의 군청 후문 길의 편도 1차선의 2차선 확장을 위해 통큰 지원도 아끼지 않아 이 곳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