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양파시배지 창녕 양파 우수 품종 계속 깐다"

국내육성 양파 품평회 및 교육 실시, 지역 적합 우수품종 발굴로 고품질 창녕양파 생산
노태직 양파연구회장 "시배지 최고 품질 명성 계속 이어갈 것"

새창녕신문 승인 2024.07.26 11:01 | 최종 수정 2024.07.26 11:03 의견 0

[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대한민국 양파 시배지인 창녕군이 우수품종 양파 개발을 위해 '까도 까도' 끝이 없을 정도의 개발에 몰두해 올해 또 신규 품종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녕양파연구회 주관으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육성 양파 품평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이거 크고 튼실하네..."창녕군 성낙인 군수와 홍성두 의장, 노태직 양파연구회장이 신품종 양파를 살펴보고 있다.[창녕군 제공]


이번 품평회는 창녕군에서 재배되는 양파 품종의 평가와 회원들 간의 재배 기술 공유를 통해 우리 지역에 적합한 우수 종자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이 생산한 창녕 명품 양파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 ‘아크네’ 등 4종의 양파가 선보였다.

또한, 농작물 재해보험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함으로써 이상기후에 대비하고 안전한 영농 활동을 보장하며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양파연구회 노태직 회장은 “창녕군은 양파 시배지로 최초로 지리적표시 등록(제30호, 2007.6.5.)이 된 만큼 창녕 양파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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