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MZ세대 공무원들, "우리는 군수님과 ‘뿌잉뿌잉'하는 사이랍니다~"
치맥데이 갖고 허심탄회 한 소통공감 형성
성 군수 "유연한 조직문화 형성에 노력할 것"
새창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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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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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경남 창녕군 성낙인 군수가 근무 기간 5년 이하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유연한 공직 문화 형성을 위해 MZ세대 공무원들과 시원한 생맥주와 치킨을 앞에 두고 마주 앉아 소통하는 ‘소통공감 치맥데이’를 갖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성 군수는 지난 25일과 29일 양 일간 지역 내 치킨전문점에서 MZ세대 공무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오는 8월 1일에도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소통 공감의 자리는 선배 공무원의 인생 조언, 고충 사항 공유, 직원복지 증진 방향 제시 등 공직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군수님과 공직 생활에 대한 걱정과 고민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눠 큰 위로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증가하고 있는 MZ세대 공무원들과 만남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라며, “젊은 공직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탈공직화 문제 해결 및 유연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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