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남지읍, 주민등 80여명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

체육공원에서 산책로, 주차장 등 환경정화활동 추진
정용환 읍장 "깨끗한 남지서 정주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 최선다할 터.."

새창녕신문 승인 2024.09.12 10:23 의견 0

[새창녕신문]온라인뉴스팀 =창녕군 남지읍(읍장 정용환)은 지난 11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과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남지읍 새마을 3단체와 기관·단체, 공무원, 마을이장 등 80여 명이 참여해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창녕군 남지읍 새마을회등 사회단체 회원들과 공무원들이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남지읍]


이번 환경정화활동에서는 남지체육공원을 중심으로 남지읍과 기관·단체의 청소구역을 2개로 나누어 주차장, 산책로, 강변도로 등에서 버려진 음료수병, 비닐봉지, 담배꽁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정용환 읍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남지읍 새마을 3단체와 이장협의회 회원, 그리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가지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깨끗한 남지'에서 계속 살고 싶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쓰레기봉투가 사용돼 눈길을 끌었다.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은 창녕군 환경위생과의 시책사업으로, 환경보호와 자활·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창녕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되고 있으며, 재활용된 쓰레기봉투는 각 읍면에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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